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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푹 찌는 '찜통 더위'...이번 휴일 '절정'

2019.08.10 오후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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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말복을 하루 앞두고 서울 기온이 사상 최고치에 육박하며 찜통더위가 이어졌습니다.


푹푹 찌는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강가나 숲에 시민들이 몰렸습니다.

이교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글거리는 태양 아래 시청 앞 도로 아스팔트에서 아지랑이가 피어오릅니다.

걷기만 해도 땀이 줄줄 흐르는 후덥지근한 날씨가 이어지며 불쾌지수도 덩달아 높아졌습니다.

불볕더위를 피해 청계천을 찾아 아이에서 어른까지 첨벙첨벙 발을 담가보지만 무더위가 쉽게 가시지 않습니다.

[이지민 / 청담동 : 아기가 답답해서 나왔는데 날이 너무 더워서 가만히 있기만 해도 땀이 나 좀 힘들고, 아기도 힘들어 하는 것 같아요.]

한강 다리 밑에도 시민들이 몰렸습니다.

물속에서 몸을 식히고 꽁꽁 얼린 생수를 마시며 더위를 날리려 애씁니다.

시원한 물줄기가 뿜어져 나오는 곳이면 어디나 아이들에겐 최고의 놀이터가 됩니다.

온몸을 물에 흠뻑 적시고 물총을 쏘며 친구들과 막바지 여름을 한껏 즐깁니다.


[이서연 / 성수동 : 물놀이하니까 더 시원하고 상쾌하고 친구들이랑 같이 노니 더 재미있고 신나요.]

전국적으로 폭염경보 수준의 더위가 계속돼 무더위는 이번 휴일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됩니다.

YTN 이교준[kyojoo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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