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팔당댐과 풍납취수장의 원수에서 맛과 냄새를 유발하는 조류가 이상 증식하면서 2-MIB물질이 많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물질은 독성은 없지만, 흙이나 곰팡내가 나기 때문에 인천시는 냄새를 없애기 위해 수돗물을 3분 이상 끓여 마실 것을 권고했습니다.
인천시 상수도 사업본부는 부평정수장에 오존 투입량을 늘리고 나머지 3개 정수장은 분말활성탄을 추가 투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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