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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한 감정 부추기기 용납 못 해" 일본 시민들 거리 집회

2019.09.07 오후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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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혐한 감정 부추기기를 용납할 수 없다는 시민 집회가 열렸습니다.


오늘 일본 도쿄도 시부야 역 광장에서는 일본 시민과 재일 교포 등 300여 명이 모여 한일 갈등을 계기로 혐한 감정을 부추기는 일부 매체들의 무책임한 태도를 규탄하고 한일 시민사회의 연대를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집회 제안자의 한 명인 대학원생 모토야마 진시로 씨는 한국이 필요 없다는 이야기까지 나온 상황에서 이에 대해 말하고 싶었다며 정치적 갈등 때문에 한국에 대한 차별을 용인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참가자들은 특히 과거사를 일본인이 제대로 인식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한 고교생 참가자는 주변에 한국이 좋다고 하는 사람이 많지만 역사 이야기는 하고 싶어 하지 않는 면이 있다며, 일본이 전쟁 전후 한국과 아시아에 지독한 일을 했다는 것을 일본인으로서 마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 참가자는 일본이 중국인 징용 피해자에게 사죄하고 금전을 지급한 사실을 거론하며 중국엔 되고 한국에는 안 된다는 것은 한국에 대한 차별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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