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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태풍 피해 복구 자원봉사 구슬땀

2019.09.17 오후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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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한 자원봉사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은행 임직원 50여 명은 전남 나주시 금천면에 있는 과수원에서 태풍 '링링'으로 떨어진 배를 줍는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광주은행은 봉사활동과 함께 낙과 천만 원어치를 직접 사기도 했습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태풍 피해로 농민이 시름에 젖어 있는데, 지역 경제를 이끌고 있는 은행에서 온정의 손길 보내 줘 피해 지역에는 큰 힘이 된다"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태풍 '링링'으로 전국적으로 과수원 4백여 헥타르에서 다 익은 과일이 떨어지는 피해가 났습니다.

##김범환[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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