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검사와 검찰 관계자를 피의사실 공표와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습니다.
민주당은 검찰이 조 장관의 자택 등 70여 곳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알게 된 피의사실을, 한국당 주광덕 의원 등 야당과 언론에 누설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춘숙 원내대변인은 고발장을 내며, 피의사실 공표는 국민의 인권을 침해할 수 있는 매우 엄중한 죄라며, 신속하게 수사해 엄벌에 처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은지[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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