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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울진·영덕 '특별재난지역' 선포

2019.10.10 오후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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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삼척시와 경상북도 울진군, 영덕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국가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피해가 심각한 3개 시·군을 우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내일부터 대규모 정밀조사를 벌여 특별재난지역을 추가적으로 선포할 방침입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는 지방비로 부담하는 복구비 일부를 국고에서 추가 지원합니다.

또 피해 주민에게는 생계구호를 위한 재난지원금 지급, 공공요금 감면 혜택, 예비군 훈련 면제 등의 혜택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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