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휴일인 오늘 선선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내일도 내륙은 대체로 맑겠지만,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 지역은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중계차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홍나실 캐스터!
그곳은 활기가 넘치는군요?
[캐스터]
쾌청한 가을 날씨 속 볼거리, 먹을거리 가득한 이곳 '지구촌 축제'에는 시민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차가 쌩쌩 달리는 이태원 도로가 오늘은 세계 음식으로 가득 채워져 있는데요.
맛있는 음식과 함께 곳곳에서 들려오는 버스킹 음악과 다양한 세계 민속 의상까지 눈과 귀가 모두 즐겁습니다.
'2019 지구촌 축제'는 오늘 밤까지 이어지니까요.
한번 방문하셔서, 세계의 문화도 체험해보고, 특별한 추억도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한편 일본을 강타한 태풍 '하기비스'는 소멸했지만, 여전히 우리나라에는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울릉도, 독도와 전남 거문도, 초도에는 '강풍 주의보'가, 동해와 남해 대부분 해상에는 풍랑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쾌청하겠지만, 동풍의 영향으로 영동과 영남 동해안은 오후부터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밤사이 기온은 10도 이상 크게 내려가겠는데요.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12도, 대전과 대구 1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20도 안팎의 기온을 보이며 서늘하겠습니다.
서울 18도, 대전 20도, 광주 21도로 예상됩니다.
당분간 내륙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주 중반까지 기온은 내림세를 보이겠습니다.
화요일과 수요일 아침 기온이 한 자리수까지 떨어지면서 일교차가 무척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감기 걸리지 않도록 체온 조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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