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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단체들도 유니클로 규탄..."역사 왜곡 반성하라"

2019.10.21 오후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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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단체 회원들이 모여 최근 위안부 모독 광고로 논란을 빚고 있는 유니클로를 규탄했습니다.


대학생 단체 '겨레하나'와 '평화나비네트워크'는 오늘 낮 12시,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니클로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7월 유니클로가 한국 국민의 불매운동에 대해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고 깎아내린 데 이어 이번에는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과 위안부 할머니들을 의도적으로 조롱하는 광고를 냈다며, 반성과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또, 유니클로는 과거에도 전범 상징인 욱일기가 새겨진 티셔츠를 판매하거나 광고에서 욱일기가 그려진 종이비행기를 등장시키는 등 역사 반성 없는 행태를 보여왔다고 꼬집었습니다.


유니클로는 최근 새로 만든 광고에서 "오래전 일은 기억하지 못한다"는 90대 모델의 실제 대사를 유독 우리나라 광고에서만 80년 전 일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의역해 자막을 달아 위안부 피해자들을 모독했다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후 논란이 커지자 유니클로는 해당 광고를 송출 중단했지만 비판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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