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독도 인근에서 구조활동 중에 추락한 소방헬기와 같은 기종 헬기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성 점검을 지시했습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문 대통령이 119 구조본부 소속 소방헬기 추락과 관련해 이같이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어젯밤 11시 반쯤 독도 동도 선착장 인근에서 다친 선원을 대구 병원으로 옮기던 소방헬기가 해상에 추락해 현재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추락한 헬기는 프랑스 에어버스 헬리콥터스사의 EC-225 기종으로 소방청에서는 인명 구조와 산불 진화 응급환자 이송 등 다목적 용도로 2대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김영수[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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