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박근혜 정권을 망하게 하고도 주류 행세를 하는 당의 절반을 쇄신하고 정리해야 한다면서 황교안 대표를 겨냥해 색소폰은 총선을 이긴 뒤에 마음껏 불라고 비판했습니다.
홍준표 전 대표는 SNS를 통해 문제의 본질은 인적 쇄신과 혁신이라면서 반사적 이익만으로 총선을 치른다면 사상 처음으로 대선과 지방선거에 이어 총선까지 3연패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전직 당 대표의 제명을 아무 이유 없이 선동하고, 지방선거 때는 방관하며 당의 참패를 기다리던 사람들이 주도하는 상태로는 총선에서 이길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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