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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골 1도움 손흥민, '챔피언스리그 주간 베스트 11' 선정

2019.11.08 오후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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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골 1도움 손흥민, '챔피언스리그 주간 베스트 11'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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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챔피언스리그 4라운드 '주간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8일 손흥민은 유럽축구연맹(UEFA)이 발표한 2019-20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차전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지난 7일 츠르베나 즈베즈다와의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MOTM(Man Of The Match·경기 최우수 선수)으로 선정됐던 손흥민은 주간 베스트에서도 총 17점을 얻으며 우측 윙어로 선정됐다. 손흥민은 주간 베스트 선수 가운데 역대 최연소 챔피언스리그 퍼펙트 해트트릭(머리, 왼발, 오른발로 세 골)을 달성한 레알 마드리드의 호드리구(18점)에 이어 2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손흥민은 챔피언스리그 득점 순위에서도 상위에 올라있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만 5골을 넣은 손흥민은 7골을 기록한 잘츠부르크의 엘링 홀란드와 6골을 넣은 바이에른 뮌헨의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에 이어 맨체스터 시티의 라힘 스털링과 함께 공동 3위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오는 27일 홈에서 올림피아코스와 조별리그 5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YTN PLUS 정윤주 기자
(younju@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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