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나흘 동안의 일정을 마감한 '아트제주 2019'가 역대 최고인 2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4년 연속 매출액 경신을 이어 나갔다.
'아트제주'를 개최하는 (사)섬아트제주는 올해 페어에 연인원 5천여 명의 관람객이 찾아 모두 2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아트제주 2019'에는 금산갤러리와 유진갤러리, 거리 예술을 선보이는 브루지에-히가이 갤러리, 비영리 전시공간인 상업화랑과 아트스페이스펄 등 국내외 25개 갤러리에서 베르나르 뷔페와 쿠사마 야요이, 탕크, 라틀라스, 백남준, 하종현, 권용래, 황우철, 이유진 등 300여 작가의 작품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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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섬아트제주는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제주라는 지역적 특색을 제대로 살려 국내 미술시장을 넘어 세계 미술시장 지도에 새로운 거점으로 자리잡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임수근(sgl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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