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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한국당, 오늘까지 필리버스터 철회해야"

2019.12.05 오전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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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예산안과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를 위해 '4+1' 협의체를 가동한 것과 관련해 자유한국당이 오늘까지 필리버스터를 철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정책조정회의에서 지금이라도 돌아오면 협의체에 참여한 다른 정당과 기꺼이 머리를 맞댈 용의가 있다면서, 마음을 바꿔 국회 정상화를 위한 버스에 함께 탑승하길 희망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한국당을 뺀 여야는 이미 법정처리 시한을 넘긴 예산안 논의에 착수했고, 오늘부터는 정치·검찰개혁 법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시작할 방침이라면서 멈추지 않고 목적지를 향해 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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