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도 오늘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만찬을 가집니다.
후반기 국회 원 구성 상황 등 설명도 있을 거로 보이는데,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에 반발해 사실상 보이콧을 선언한 상태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희재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앵커]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단도 오늘 청와대를 찾죠?
[기자]
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를 비롯한 새 원내지도부는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만찬을 가집니다.
후반기 국회 원 구성 상황과 함께, 새 상임위 체제 운영 방향 등 설명이 이뤄질 거로 보이고요.
메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국회 차원의 협조를 비롯해 7월 임시국회에서 필요한 입법과제도 논의될 거로 전망됩니다.
이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 간의 오찬 회동 이후 당 차원에서 어떤 반응이 나올지도 주목되는데요.
조금 전 친문계 윤건영 의원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전당대회를 앞두고 격화하는 당내 분열상에 대해서도 논의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며, '통합의 계기'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앵커]
후반기 원 구성을 둘러싼 국회 분위기도 전해주시죠.
[기자]
먼저 배정된 상임위 명단을 전면 거부하기로 한 국민의힘은 공개 회의 없이 내부 대응전략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원내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오늘 중에 11곳 상임위에 일방 배정된 위원 사임서를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 밝혔습니다.
법제사법위원장에, 조작기소 특위 위원장을 맡았던 서영교 의원이 선출된 걸 두고는 대통령 공소취소를 향한 집착이라며, 민주당의 오만은 국민 '참교육'으로 돌아올 거라고도 꼬집었는데요.
다만, 서영교 신임 법사위원장은 조금 전 YTN 라디오에서 의석 배분에 따라 민주당이 위원장직을 맡은 거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정부 시절 검찰의 조작기소 과정이 드러나는 상황에서, 국민의힘은 여전히 '윤 어게인'을 외치는 당 대표가 있기 때문에 법사위원장을 가져가겠다고 하는 건 '생떼'라 지적했습니다.
[앵커]
오늘은 '투표지 부족' 국조특위 2차 기관보고도 이뤄지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여야는 잠시 뒤인 오전 10시부터 선관위 국조특위 2차 기관보고를 진행합니다.
노태악 전 중앙선관위원장과 위철환 상임위원을 비롯한 중앙선관위원 모두가 출석하고 윤호중 행안부장관, 조현욱 진상규명위원장도 나오는데요.
오늘은 특히 당시 행안부와 경찰의 대응을 고리로 한 공방이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한 국민의힘 국조위원은 YTN과의 통화에서, 행안부가 투표용지 부족 사태 당시 선관위 공유 내용을 이 대통령에게 충실히 보고했는지 등을 추궁할 거라 말했고요.
민주당 국조특위 간사인 윤건영 의원은 조금 전 라디오에서 선관위는 헌법상 독립기관인 만큼 대통령이 관여할 여지는 1도 없다며 강경 대응할 방침을 예고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박희재입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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