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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속 3:0 승리'...살아난 디펜딩 챔피언 현대캐피탈

2019.12.14 오후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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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우리카드를 누르고 3연승을 달리며 3위로 점프했습니다.


듀스만 14차례 주고받는 두 팀의 1세트 경기는 올 시즌 한 세트 최다득점, 최장 시간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프로배구 소식, 양시창 기자입니다.

[기자]
최민호의 블로킹을 맞고 떠오른 펠리페의 스파이크를 문성민이 몸을 던져 받아냅니다.

이승원의 토스가 높게 올라오자, 전광인이 재치있게 3명의 블로커 사이로 공을 살짝 밀어 넣어 득점에 성공합니다.

39대 37.

듀스만 14차례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현대캐피탈이 47분 만에 1세트를 따낸 순간입니다.

올 시즌 최다득점이자, 최장시간 세트 기록입니다.

2세트와 3세트에서도 접전이 이어졌지만, 기선을 제압한 현대캐피탈은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경기를 마쳤습니다.

다우디가 1세트에서만 15점을 올리는 등 28득점으로 맹활약했고, 센터 신영석은 블로킹 3개를 추가하며 역대 4호 800 블로킹 기록을 작성했습니다.

다우디 합류 뒤 5승 1패.

특히 3연승을 달린 최근 세 경기는 모두 3대 0 승리를 거두는 고공행진입니다.

한때 최하위 경쟁을 벌이던 순위는 어느덧 3위까지 훌쩍 뛰어올라 선두 대한항공과 2위 우리카드가 승점 3점 이내 가시권에 들어왔습니다.


[다우디 / 현대캐피탈 라이트 :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매 경기 우리는 싸울 준비가 돼 있고, 모든 선수가 다 중요합니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최하위 IBK기업은행이 표승주와 어나이 쌍포를 앞세워, 선두 GS칼텍스를 꺾고 승점 3점을 챙겼습니다.

YTN 양시창[ysc08@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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