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생활하는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에 별세한 할머니들의 흉상이 새로 세워졌습니다.
'나눔의 집'은 지난 2015년 6월부터 지난해 12월 사이에 세상을 떠난 고 김군자 할머니 등 6명의 청동 흉상을 새로 세웠습니다.
이번 흉상은 앞서 세상을 떠난 할머니 10명의 흉상과 나란히 세워졌고, 간략한 약력과 일생이 함께 적혔습니다.
지난 1992년 문을 연 '나눔의 집'에는 현재 피해 할머니 6명이 생활하고 있는데, 할머니들의 평균 연령은 94세입니다.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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