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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美 아카데미 최종 후보 오를까?

2020.01.13 오후 10:29
'기생충' 국제영화상·주제가상 부문 예비후보
오늘 밤 오스카 최종 후보작 발표…'기생충' 주목
봉준호 '옥자' 아카데미상 최종 후보에서 고배
'아카데미상 전초전' 골든글로브상 수상에 고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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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아카데미상의 최종 후보가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 발표됩니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2개 부문의 예비 후보에 올라 있는데, 오늘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릴지 관심인데요.

미국 매체에서는 4개 부문 후보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혜은 기자입니다.

[기자]
'기생충'은 지난달 미국 아카데미상의 예비 후보 2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기존 외국어영화상에서 이름을 바꾼 국제장편영화상과 주제가상입니다.

부문별로 10편의 예비후보에서 5편을 간추려서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 최종 후보작을 발표합니다.

감독상과 작품상 등 주요 부문의 후보작도 같이 발표될 예정인데, 미국 할리우드 연예 매체인 '더 할리우드 리포터'는 '기생충'이 국제장편영화상뿐 아니라 감독상과 각본상 등 4개 부문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봉준호 감독은 지난 2018년 넷플릭스 영화 '옥자'로 한 차례 아카데미상에 도전했습니다.

당시 아카데미상 시각효과 부문 예비후보에 올랐지만 안타깝게도 최종 후보 발표에서 고배를 마셨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아카데미상의 전초전으로 불리는 골든글로브상에서 외국어영화상을 거머쥐는 등 고무적인 분위기입니다.

[윤성은 / 영화평론가 : 기생충이 저변에 깔고 있는 지배계급 문제나 봉준호 감독의 블랙코미디 유머 감각이 한 지역이나 문화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세계적으로 잘 통했다는….]


지난해 칸 영화제 최고의 영예를 안으며 한국영화 100년 역사를 뒤흔든 봉준호 감독.

오늘 밤 또 한 번의 기록을 세울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YTN 김혜은[henis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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