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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전문가 "경증 파악 안 돼 신종코로나 우한 치사율 높게 나와"

2020.02.07 오전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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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치사율이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특히 높은 것은 경증 환자가 제대로 파악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일본 전문가는 분석했습니다.

쓰다 도시히데 일본 오카야마대 교수는 7일 보도된 도쿄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우한의 치사율이 높은 첫째 이유는 많은 경증자가 파악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환자가 너무 많아 의료기관이 부족하며 중증 폐렴 환자가 우선 검사를 받아 병원에 들어가고 경증자를 진료하지 못하고 파악하지 못하기에 사망률도 올라간다"고 설명했습니다.

쓰다 교수는 경증 환자의 실태가 파악되면 치사율도 내려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도쿄신문에 의하면 이달 6일 기준 발표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와 사망자 수를 토대로 계산한 치사율은 우한시가 4.1%로 타 지역보다 높습니다.

우한시를 제외한 후베이성은 1.4%이고 우한시를 포함한 전체 후베이성은 2.8%입니다.


중국 저장성, 광둥성, 후난성 등은 사망자가 없고 허난성은 치사율 0.2%였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치사율에 대해 한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5% 수준으로 보고 일본 홋카이도대는 0.3∼0.6%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본감염증학회는 감염된 이들의 경과를 분석한 결과 "신종 코로나의 감염성이나 병원성은 인플루엔자에 상당하는 수준이지만 약간 강한 정도"라고 6일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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