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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전 세계적으로 500만 개 기업 영향"

2020.02.18 오전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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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전 세계적으로 500만 개의 기업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습니다.


미국 경제 매체 CNBC는 현지 시각 17일 글로벌 비즈니스 리서치 회사 '던 앤 브래드스트리트'가 보고서에서 코로나19와 이에 따른 중국에서의 임시휴업 등으로 전 세계에서 500만 개의 기업이 충격을 받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고 전했습니다.

'던 앤 브래드스트리트'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중국 내 지역에 미 경제 전문지 포천이 선정한 글로벌 1,000대 기업 가운데 938개 기업을 포함해 최소 500만 개 기업의 2차 공급업체가 최소 1개 이상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포천 선정 글로벌 1,000대 기업 가운데 163개를 포함한 최소 5만천 개 기업이 이들 지역 내에 최소 1개 이상의 직접 공급업체 또는 1차 공급업체를 두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5일 현재 100명 이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중국 내 지역에 4만 9천여 개의 해외기업 지사나 자회사가 자리 잡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던 앤 브래드스트리트'는 코로나19 여파를 받고 있는 베이징과 광둥성, 장쑤성, 저장성, 산둥성 등 중국의 5개 지역은 중국 전체 고용의 50%, 전체 판매의 48%를 차지하는 지역이라고 설명했습니다.

CNBC는 글로벌 GDP의 20% 정도를 중국이 차지하고 있는 만큼 코로나19가 올해 여름까지 억제되지 않으면 글로벌 GDP 성장률을 1%포인트 깎아 먹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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