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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없는' 토트넘, 안방에서 라이프치히에 패배

2020.02.20 오전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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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수가 부상으로 빠진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답답한 경기 끝에 라이프치히에 패했습니다.

토트넘은 영국 런던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후반 13분 라이프치히의 티모 베르너에게 페널티킥 결승 골을 허용해 0대 1로 졌습니다.

주전 공격수 해리 케인에 이어 손흥민마저 오른팔 골절로 이탈한 토트넘은 경기 내내 무기력한 공격력으로 라이프치히의 공세에 시달렸습니다.

홈에서 무득점으로 패한 토트넘은 다음 달 11일 원정 2차전에 대한 부담이 커졌습니다.

이강인이 왼 다리 근육통으로 빠진 발렌시아는 아탈란타에 4대 1로 대패해 탈락 위기에 놓였습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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