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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 "비례위성정당은 기만...해산하라"

2020.03.26 오후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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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과 민주당 등 거대 양당의 위성정당에 대해 종교계와 학계, 노동계, 시민사회 단체 인사들의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정의평화불교연대, 민교협, 직접민주주의실천연대 등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례위성정당은 국민의 의사와 국회 의석의 괴리를 강화하고 거대양당의 대립과 독식 체제를 유지하려는 기만책이라며 해산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또 해산 요구가 이뤄지지 않으면 '비례위성정당 심판 국민운동'을 전개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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