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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위험한 작전"...미군, 하르그 다음 '자스크' 공격하나 [Y녹취록]

Y녹취록 2026.03.17 오전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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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세나 앵커
■ 출연 : 성일광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 박원곤 이화여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광인 전략, 매드맨 전략을 펼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하르그섬을 장악하기 위해서 지상전 투입도 결단할 수 있다라는 전망이 나오는데 이렇게 될 경우 전쟁이 완전 다른 차원으로 갈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성일광> 그렇습니다. 하르그섬 점령 아마 고민을 하고 있을 것 같아요. 지금 계속해서 군사적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지금 두 가지 정도로 볼 수 있는데 첫 번째로 말씀해 주신 이란의 왕관의 보석, 사실 이란의 젖줄이라고 할 수 있는, 이란의 원유 90%를 오일터미널 여기를 통해서 수출하는 것이기 때문에 군사시설은 일단 공격을 했고요. 그러나 오일터미널 시설은 인프라는 그대로 남아 있는데 만약 여기를 점령해서 더 이상 수출을 못하게 하겠다. 그렇다면 이란의 대응은 아주 강하게 나올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인 것 같아요. 그래서 이게 그냥 점령하는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고 점령하면 오일 수출을 막겠다는 것인지, 실제로 막으면 그건 오일 인프라를 파괴하는 것이나 마찬가지거든요. 그렇게 되면 이란은 상당히 격렬한 반응이 예상되고 그렇다면 걸프 지역에 있는 다른 유전들을 공격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 보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군사적 작전은 아마도 지금 이스파한 원전에 숨겨져 있는 것으로 알려진 450kg의, 60% 이상 농축된 고농축 우라늄 이걸 회수해야 한다는 말이죠. 아마 이스라엘 측에서 이걸 강하게 요구하고 있는 것 같은데 월스트리트저널이 지금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최소 1000명 이상의 병력이 들어가야 이것을 회수할 수 있다고 얘기를 하고 있어요. 그런데 거기에 1000명 이상의 어마어마한 이상의 병력을 투입한다면 사상자가 많이 나올 수도 있고요. 그렇다면 전쟁은 더 길어질 수도 있고 어찌 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더 수렁에 빠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건 상당히 위험한 작전이기 때문에 가능성이 얼마나 되는지 지금은 알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앵커> 미국이 하르그섬을 장악할 경우 오만 쪽에 있는 자스크항이 다음 표적이 될 수 있다고 하던데 자스크항은 어떤 곳인가요?

◆박원곤> 자스크항은 이란의 나머지, 하르그섬이 가장 핵심적인 원유 수출 기지라고 하면 자스크항 같은 경우에는 그 나머지를 해서 하루에 약 100만 배럴 정도의 수준으로 하고 있다. 하르그의 한 절반 정도 되고요. 실제 운용 능력은 이것보다 훨씬 낮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이란이 하르그섬을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그런데요. 그런데 이곳을 점령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은 그만큼 모든 가능성을 열고 있다. 아까 잠깐 성 교수님 말씀해 주신 것처럼 하르그섬은 이론상은 점령이 가능합니다. 한 5000명 정도 동원을 하면 벌써 이란의 방공망은 다 완전히 무력화가 됐기 때문에 공중 우세를 확보한 상태고요. 여기서 아마도 특수부대를 보내서 활주롤 점령하고 그다음에는 병력을 시누크 헬기 등을 통해서 들여보내서 석유시설을 장악하고요. 그다음에 상륙함을 통해서 더 많은 병력들을 그 안에 집어넣는 그런 형태인데 가능은 하죠.

그런데 문제는 아까도 성 교수님 얘기한 것처럼 그러고 나서 어떻게 할 거냐. 그러고 나서 당연히 이란은 그렇게 되면 전면전으로 생각하고 주변의 걸프국가의 시설을 때리는 것에 더불어서 하르그섬에 있는 점령하고 있는 미군들을 공격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이것은 전체적인 아주 큰 전쟁이 될 수밖에 없는 것이고요. 또 하나는 만약에 하르그섬도 그렇고 방금 말씀하신 자스크 그쪽 섬도 그렇고 미 지상군이 들어가는 것이지 않습니까. 그러면 이건 전쟁의 양상이 완전히 바뀌는 것이다. 현재까지는 공습만 하고 있는 거고 트럼프 대통령과 피터 헤그세스 국방장관 둘 다 지상군의 파견은 없다는 식으로 얘기했는데 지상군으로 넘어가게 되면 그간에 미국이 정말 원치 않았던 다시금 이런 오래된 전쟁으로 끌려들어가는 중동에 발목이 잡히는 상황이 연출될 수 있고, 그렇게 되면 트럼프의 지지층 마가, 미국을 위대하게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해외 전쟁에 대해서 철저하게 반대하는 그 그룹이 완전히 트럼프 대통령과는 등을 돌릴 수 있는 그런 상황까지도 연출될 수 있겠죠.




대담 발췌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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