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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떨게 한 미국의 공격...중국에도 '직격탄' 메시지 [Y녹취록]

Y녹취록 2026.03.15 오후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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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나경철 앵커, 임예진 앵커
■ 출연 : 성일광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 윤상용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포함해서 한중일 그리고 영국, 프랑스 이렇게 5개 나라에 대한 동참을 처음으로 명시했습니다. 물론 희망한다, 이 정도의 표현이긴 했지만 이 5개 나라만 콕 집은 이유를 어떻게 분석하고 계십니까?

◆성일광> 영국과 프랑스는 전쟁 초반 미국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지 않았던 국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쟁 상황이 계속되고 있고 홍해뿐만 아니라 호르무즈 해협이 상당히 어려워지고 있지 않습니까? 이런 상황에서 프랑스와 영국도 역할을 해 줘야 되는 거 아닌가 이런 측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요구한 것 같고요. 한중일은 당연합니다. 우리가 지금 이 3개 국가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서 중동에서 가져오는 원유 중에서도 또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서 가져오는 국가, 이 세 국가가 가장 많이 가져온단 말이죠. 그렇기 때문에 호르무즈 해협이 계속 봉쇄되면 가장 크게 어려움을 겪을 아시아 국가 중에 한중일이 있다. 그중에 또 한중일이 중국 빼고 한국과 일본은 미국과 동맹이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트럼프 대통령은 역시 동맹국에 기대하는 바가 클 것으로 그렇게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5개 국가를 콕 집어서 요청한 게 아닌가 그렇게 보입니다.

◇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거론한 5개국 가운데 4개국은 동맹국입니다. 하지만 중국은 이란과 더 가깝고 미국과 패권 경쟁을 하고 있죠. 왜 굳이 동참을 요구한 건가요?

◆성일광> 중국 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3월 말쯤에 정상회담이 있지 않습니까?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고. 설사 중국이 여기에 파견하리라고 제가 봤을 때는 기대하지 않았을 거예요. 기대하지 않았을 건데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고 그다음에 정상회담 전에 중국에게 이란 문제와 관련해서 또 이란하고 밀접한 관련,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국가가 중국이거든요. 러시아도 있지만요. 그래서 중국이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역할을 해 달라는 간접적인 요청일 수도 있어요. 그래서 설사 중국이 군함을 파견하지는 못하겠지만 그렇다면 외교적으로 이란을 압박해서 지금 어려운 국면에 있는 트럼프 대통령을 도와줄 수 있단 말이죠. 그런 부분을 기대하고 중국에게도 그런 요청을 한 것 같습니다.

◇앵커> 어찌됐든 중국에서는 즉각적으로 적대행위 중단을 촉구했다라는 소식이 들어왔고 우회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를 일축한 것으로 보이고요. 그리고 미국이 이란 경제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죠. 하르그섬을 집중 타격했다 이런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물론 군사시설만 타격했고 석유 관련 시설은 타격하지 않았는데 어찌됐든 석유시설을 남겨둔 부분은 이후 협상 카드로 이용하기 위함일까요? 어떻게 분석하고 계십니까?


◆윤상용> 요약하자면 지금 행위 자체는 굉장히 이란에게 큰 위협이 됐을 가능성이 큽니다. 일단 원유의 거의 90%가 이 지역을 통과하기 때문에 메시지 자체는 이란의 경제적 숨통을 미국이 완전히 장악하고 통제하겠다 이런 메시지가 첫 번째인 것 같고요. 두 번째는 이 지역 자체가 중국으로 가는 원유도 굉장히 통관량이 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국에게는 약간 압박의 메시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협력을 하든가 아니면 이란과 함께 파멸하든가 둘 중 하나를 선택해라, 이런 메시지가 아닐까 싶고요. 더 정확히 말하자면 중국도 사태 안정화에 기여를 어떤 식으로든 해 봐라, 이런 메시지일 것 같습니다. 또 하나의 문제는 뭐냐 하면 미국 선거가 11월 3일에 잡혀 있는데 이전까지 어떤 식으로든 유가를 통제하는 게 미국의 지상과제일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민간 정유시설은 최대한 남겨둬야 되고 그래야지 재건 단계로 들어가면서 유가가 안정되지, 지금 여기서 다 격멸시켜서 재건조차 못하게 했다가는 11월 3일에 굉장히 큰 역풍을 맞을 가능성이 큽니다.


대담 발췌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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