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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수면마취제 투약 후 쓰러져...신고로 경찰 출동

2020.04.01 오후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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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가수 휘성이 약물을 투입하고 쓰러져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어제(31일)저녁 8시 30분쯤 서울 송파구 장지동의 한 건물 화장실에서 남성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장에서 비닐봉지와 주사기 여러 개, 액체가 담긴 병 등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해당 남성이 가수 휘성이라는 것을 확인한 뒤 마약류 투약 여부를 조사했고, 소변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사용한 약물이 마약류로 지정되지 않은 수면 마취제 종류로 파악하고 휘성을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

경찰은 마취제 입수 경위를 조사해 범죄 혐의가 있는지 확인할 방침입니다.

앞서 경북지방경찰청은 지난해 12월 휘성이 마약류를 구매한 정황을 잡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준명 [shinjm75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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