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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재난기본소득 첫 지급...전북도 행정명령 지원금 첫 지급

2020.04.03 오후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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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경제 불황이 심화하면서 각 지자체가 민생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재난기본소득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전주시는 오늘(3일)부터 50만 원 상당의 선불카드 발급을 시작했습니다.

전주시는 우선 오늘 하루 전북은행 본점 임시 배부처에서 533장을 배포했고, 오는 6일부터는 전북은행 전 영업점으로 배부처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선불카드 사용 기간은 오는 7월 31일까지로,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전라북도도 헬스장과 찜질방 등 사회적 거리두기 행정명령 대상 시설 가운데 긴급지원금을 신청한 만 3천400곳에 현금 70만 원씩을 지급했습니다.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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