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32명 누적 10,512명...해외유입 75%

[앵커]
어제 하루 동안 코로나 19 신규 환자가 32명 발생했습니다.

검역을 포함한 해외유입사례가 전체의 75%인 24명이나 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현우 기자!

먼저 어제 신규 환자 공식집계부터 살펴보죠.

신규 환자가 32명이라고요?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조금 전 발표한 내용을 보면, 확인된 신규 환자는 32명입니다.

전날 신규 확진자 수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어제 신규 확진자 32명 가운데 해외유입이 24명, 국내 발생이 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해외 유입 환자는 그제보다 12명이나 늘었습니다.

그러니까 어제 신규 확진자 가운데 75%가 해외 유입 사례인 겁니다.

국내에서 확진된 환자는 그제 18명에서 어제는 10명이 줄었습니다.

어제 격리해제자 125명이 추가돼 총 7천368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70.1%에 해당합니다.

어제 사망자는 3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모두 21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앵커]
지역별 상황을 알아보죠.

전날은 대구에서 신규 확진자가 7명이 나왔는데, 오늘은 어떻습니까?

[기자]
어제 대구 지역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2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틀 연속 한 자릿수 증가를 보였는데요.

해외 유입과 지역 발생에 각각 1명씩 나왔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8명은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

서울에서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경기에서 4명, 인천에서 1명이 확진됐습니다.

이밖에 경북에서 3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충남에서 1명이 추가됐습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체 2천930명으로 조사돼 2천 명 대로 줄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