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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12일 만에 수도권 진입..."기득권 세력·낡은 기성정치에 지지 않겠다"

2020.04.12 오후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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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공식 선거운동 기간 내내 마라톤을 이어가고 있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달리기 시작한 지 12일째에 수도권에 진입했습니다.


안철수 대표는 오늘(12일) 충남 천안을 출발해 경기 오산까지 30여 km를 달리는 '국토대종주'를 통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안 대표는, 당원과 지지자들에게 드리는 말씀을 통해 비록 지금 힘은 미약하지만, 기득권 세력과 낡은 기성정치에 결코 지지 않고, 지나간 실수와 오류를 반복하는 일도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부족하지만 자신과 국민의당의 정치는 늘 고통받는 국민들 삶의 현장에 있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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