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의 간판 왼손 공격수 박철우가 삼성화재를 떠나 한국전력으로 전격 이적합니다.
한국전력 측은 박철우와 어제(17) 자유계약선수로 FA 계약을 맺었다며 자세한 내용은 모레(20) 공식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전력은 역대 구단 최고 조건으로 박철우를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해 35살인 프로 원년 멤버 박철우는 올 시즌 득점 7위로, 국내 선수 중에는 MVP 나경복에 이어 2위에 오르며 녹슬지 않은 공격력을 뽐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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