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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운전"...택배 차량 추락한 뒤 화재

2020.05.04 오전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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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속도로를 운행하던 택배 차량 운전기사가 졸음운전으로 사고를 내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서울 양재 화훼단지에서도 불이 나 9명이 대피하는 등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박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우 탄내 나 문 닫아 빨리"

경기 의왕시 과천-봉담간 도시고속화도로를 달리던 25톤짜리 택배 차량에 불이 난 건 오늘 새벽 1시 50분쯤입니다.

차량이 방음벽을 들이받은 뒤 3~4m 아래로 떨어지면서 화재가 시작된 겁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36살 남성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졸음운전을 했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염이 집어삼킨 비닐하우스, 앙상한 뼈대가 드러났습니다.

어제 오후 6시 20분쯤 서울 서초구 양재 화훼단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안에 있던 9명이 급히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거용과 화훼용 등 비닐하우스 6개 동이 탔습니다.

화재 당시 검은 연기가 높게 치솟으면서 곳곳에서 시민 신고도 잇따랐습니다.

비슷한 시각, 경북 칠곡군에 있는 한 모니터 부품 제조공장에서도 불이 나 2시간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휴일인 만큼 근무자가 없어 다친 사람은 없었고 안에 있던 기계 등이 타 소방서 추산 480여만 원어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한 남성이 실내에 모인 사람 수십 명을 향해 총기를 겨누며 위협을 가합니다.

어제 오전 10시쯤 서울 용산구에 있는 노숙자 쉼터에 50대로 추정되는 남성 A 씨가 엽총을 들고 들어간 겁니다.


A 씨가 소지한 엽총에는 실탄이 들어있진 않아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체포해 엽총을 입수한 경위와 난동을 부린 배경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박서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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