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화재 참사 이천 물류 창고 '특별감독'

38명의 목숨을 앗아간 대형 화재 참사가 난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 대한 고용노동부의 특별감독이 진행됩니다.

이재갑 노동부 장관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사고 원인 조사와 함께 사고 사업장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이번 주 안에 특별감독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동부는 특별감독에서 물류창고 공사 현장의 산업안전 관련 법규 위반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예정입니다.

노동부는 또 비슷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전국 건설 현장에 대한 긴급 감독을 진행하고, 특히, 용접 작업을 많이 하는 건설 현장에 대해서는 전수 조사할 방침입니다.

이승훈 [shoonyi@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