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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있저] 변상욱의 앵커리포트 - 21세기 냉전 저널리즘의 종식을 바라며

2020.05.04 오후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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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건강을 둘러싼 논란이 김 위원장이 모습을 드러내며 끝나버렸습니다.


3주간에 걸친 우리 언론의 좌충우돌, 부화뇌동을 한 외국인 프리랜서 기자는 이렇게 풍자했습니다.

북한 최고지도자의 신병과 관련해 늘 심각한 오보가 발생하는 이유는 뭘까요?

1. 정보가 거의 없는 북한의 폐쇄성.

2. 언론사가 한 몫 건지려는 안보상업주의.

3. 문제가 발생해도 책임 묻지 않는 풍토.

4. 북한의 남침, 인권유린, 독재에 대한 비판 여론.

이래서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기사화하고 외신 보도를 확인 없이 받아쓰고 다른 언론사가 쓴 북한에 대한 부정적 기사는 무조건 베껴 쓰는 관행이 굳어진 겁니다.

이런 경향은 북한과 적대적 관계인 미국과 일본에도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과 일본의 정보공작이나 오판이 한반도 상황을 뒤흔들기도 합니다.

하나 예를 들어볼가요? 예전엔 걸핏하면 북한 남침설이 등장했습니다.

미국 것도 하나 찾아 보죠.

분단의 고착화, 냉전의 지속이 한미일 집권세력 서로에게 득이 되는 상황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그러나 이젠 시대가 바뀌었습니다.


남북 상호 신뢰와 한반도의 평화 정착을 위해 남과 북, 미국의 정상이 만납니다.

냉전 저널리즘은 폐기돼야 합니다.

뉴스가 있는 저녁 변상욱의 앵커 리포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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