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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원금으로 대형마트 '울상'...편의점 '웃음'

2020.05.25 오후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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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본격화하면서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은 울상을 짓는 반면 편의점과 하나로마트 등은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없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들은 재난지원금 지급이 시작된 지난 13일 이후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약 10~15% 가량 줄었습니다.

반면 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매장들은 매출이 증가해 하나로마트 양재점은 재난지원금 지급 첫 주말인 16~17일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36% 늘었습니다.

GS25에서는 재난지원금 지급 후 12일간 소형 가전 판매가 142% 늘었습니다.

유통업계에서는 대형마트에서 식료품 등을 구매하던 고객들이 재난지원금 소비를 위해 하나로마트나 편의점으로 옮겨 가 이런 현상이 벌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박병한 [bh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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