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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섭 "정당이 검찰과 비슷할 줄 몰랐다...경고 유감"

2020.06.02 오후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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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공수처법 표결에서 기권표를 던져 징계 처분을 받은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적으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금 전 의원은 자신의 SNS에 2006년 검사 시절 검찰개혁에 관한 글을 신문에 기고하고 검찰총장 경고를 받은 일이 있다며 '경고 유감'이란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이어 14년 만에 이번에는 소속 정당으로부터 비슷한 일로 경고 처분을 받고 보니 만감이 교차한다며, 정당이 검찰과 비슷한 일을 할 줄은 정말 몰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다른 의견에 대해, 설령 그것이 잘못된 것일지라도 정치적 책임을 지우는 것이 아니라 법적인 책임을 들이대면 공론 형성 과정이 사라지고 그 폐해는 말할 수 없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조국 사태와 윤미향 사태 등에 대해 당 지도부는 함구령을 내리고, 국회의원들은 국민이 가장 관심 있는 문제에 대해서 한마디도 하지 않는다며 이게 과연 정상인가 라고 반문했습니다.

금 전 의원은 이번 처분이 당규상 국회의원 징계 사유에 해당하지 않고, 그동안 본회의 표결로 징계한 사례가 없다는 점 등을 들어 재심을 청구했습니다.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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