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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장관·윤석열 총장, 문 대통령 주재 회의 참석

2020.06.22 오후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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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제6차 공정사회 반부패정책협의회를 주재하고, 민생 범죄에 대한 엄정 대응을 당부했습니다.

이번 협의회에는 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과 홍남기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최근 한명숙 전 총리 진정 사건 처리를 놓고 갈등 양상을 보인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도 참석해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법무부와 검찰의 갈등 상황과 관련한 문 대통령이나 추미애 장관, 윤석열 총장 등의 언급이 있을지 주목되는데 관련 발언이 소개될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입니다.

앞서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서민 대상 불법 사금융과 전화금융사기, 사이버 도박 등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범정부적 차원의 대처를 강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이 주재하는 공정사회 반부패정책협의회는 지난해 11월 8일 이후 7개월여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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