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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느리울초 사회복무요원 어머니도 감염...하루에 4명 확진

2020.07.02 오후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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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서구 느리울초 사회복무요원과 아버지가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된 데 이어 어머니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전시는 앞서 확진된 사회복무요원의 어머니와 다른 확진자와 접촉한 70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가 4명 더 추가되면서 대전 지역 누적 확진자는 126명으로 늘었습니다.


동네 병원에서 일하는 어머니는 지난달 26일부터 감염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고등학생인 남동생은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앞서 사회복무요원이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등교수업을 하던 느리울초 3개 학년 학생들과 병설 유치원 원생들이 긴급 귀가했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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