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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내 日 기업 37% "축소·이전 검토"...보안법 우려

2020.07.22 오후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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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만든 홍콩보안법이 본격 시행되면서 홍콩 내 일본 기업 가운데 3분의 1 이상이 사무소의 축소나 이전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신문은 최근 홍콩 주재 일본 총영사관의 자료를 인용해, 일본 기업들의 37%가 사무소의 규모 축소나 기능 재검토 또는 철수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울러 조사 대상 304개 일본 기업들 가운데 80% 이상이, 홍콩 보안법에 대해 '우려' 또는 '매우 우려한다'고 답변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또 조사에 참여한 일본 기업의 90%는 최근 홍콩의 코로나19의 재확산이 영업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으며, 중국 본토의 경기 둔화와, 미중 관계의 악화 등도 타격을 주고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홍콩의 미국 상공회의소가 180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도 응답 기업의 30%가 해외 이전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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