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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력판매량 최대 3.3% 감소 전망...외환위기 수준

2020.09.01 오전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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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올해 국내 전력판매량이 외환위기 때만큼 급감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전력 경영연구원 자료를 보면 올해 연간 전력판매량은 경제성장률 시나리오에 따라 작년과 비교해 최저 -3.3%에서 최고 -1.8%의 마이너스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3.3%의 판매량 감소치는 지난 1998년 외환위기 당시 -3.6%에 버금가는 수준입니다.

한전이 1961년 관련 통계를 처음 작성한 이래 연간 전력판매량이 전년보다 줄어든 것은 외환위기 때와 경기가 둔화한 2019년 단 두 번뿐이었습니다.


연구원은 47개 기관의 전망치를 참고해 올해 경제성장률을 -0.5%, -1.5%, -3.0% 등 세 가지 시나리오로 설정하고 그에 따른 전력판매량 변화를 분석했습니다.

전력판매량과 판매수익 감소는 한전의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저유가 기조 속에 구매 비용 등을 절감하면 수익성 방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광엽 [kyup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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