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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추미애 딸 비자 문의받아...'일반적인 안내'

2020.09.08 오후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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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 측이 지난 2017년 외교부의 국회 담당 직원에게 추 장관 딸의 프랑스 유학 비자와 관련해 문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는 당시 국회 관련 업무 담당 실무 직원이 추 장관 보좌진에게서 전화를 받고 간략하게 일반적인 안내를 한 것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직원은 비자 발급과 관련해 별다른 추가 조치는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며 현재로선 밝힐 사항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한 언론은 지난 2017년 추미애 의원실 보좌관이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였던 추 장관의 지시를 받고 국회 파견 외교부 협력관에게 둘째 딸의 프랑스 유학 비자를 빨리 내달라는 청탁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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