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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북 피살사건 관련 국제사회와 소통...폼페이오 방한 조율"

2020.09.25 오후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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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북한군에 우리 국민이 피살된 것과 관련해 미국은 물론 국제사회와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 장관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어제(24일) 미국 국무부와 한반도교섭본부에서 소통이 있었고, 이도훈 한반도교섭본부장이 모레(27일) 미국으로 출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방한도 조율하는 등 북한의 반응을 보면서 상황에 대처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국제사회에 이번 사건을 제기해야 한다는 국민의힘 박진 의원의 지적에는 외교부에서 국제법상 법률 검토를 마쳤고, 구체적인 조치는 북측의 반응을 면밀히 분석한 후에 관계장관 회의에서 결정할 사항이라고 답했습니다.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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