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장기거주 1주택자, 공시가 맞춰 재산세 조정"

더불어민주당은 장기 실거주 1주택자에게 재산세를 조정해주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원내대책회의에서 공시가격 현실화를 고려해 재산세를 조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정부에 전달했고 추후 당정협의를 통해 결론 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종합부동산세의 경우 지금도 고령의 장기보유 1주택자에 대해선 공제율이 80％에 이르는 만큼, 종부세 감면 확대는 전혀 검토한 바 없고 계획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낙연 대표는 당내 미래주거추진단을 구성하고 1가구 장기 보유 실거주자에게 세금 등에서 안심을 드리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