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가 미국 대선 대비 태스크포스 회의를 개최하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선거 동향과 정부가 취할 조치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외교·안보 등 분야의 주요 정책이 한미관계와 국제관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 다각도로 검토하고 논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회의를 주재한 최종건 1차관은 한미동맹이 우리 외교·안보의 근간이라면서 대선 이후에도 양국관계를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외교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앞서 외교부는 지난 8월부터 북미국, 북핵외교기획단, 평화외교기획단 등 외교부 내 유관 부서가 참여하는 TF를 구성해 관련 사안을 수시로 점검하고 협의해온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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