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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살아있는 권력 등 사회적 강자 범죄 엄벌해야"

2020.11.03 오후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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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이 신임 부장검사들에게 살아있는 권력 등 사회적 강자 범죄를 엄벌해 국민의 검찰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총장은 오늘 오후 충북 진천 법무연수원에서 진행된 신임 부장검사 리더십 강연에서 검찰개혁 비전과 목표는 형사법 집행과정에서 공정과 평등을 보장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총장의 이 같은 발언은 검찰이 지켜야 할 기본 원칙을 강조한 것으로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해 윤 총장에게 임명장을 줄 때 비슷한 당부를 했습니다.

윤 총장은 강연 뒤 부장검사들과 만찬을 함께 했고, 법무연수원에서 근무 중인 최측근 한동훈 검사장과는 간단히 인사만 나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총장은 오는 9일 다시 법무연수원을 방문해 신임 차장검사들을 상대로 강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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