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문재인 대통령과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 간의 전화통화에 대해 적절한 시기에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재웅 외교부 부대변인은 통화가 언제 이뤄질 것인지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해 제반사항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현재 외국 정상 가운데서는 캐나다의 트뤼도 총리가 바이든 당선인과 통화하고 선거 승리를 축하했습니다.
앞서 지난 2000년 미 대선 때는 법정공방으로 투표 6주 뒤에야 당선인이 확정됐고, 김대중 당시 대통령과 조지 부시 당선인의 통화는 당선인 확정 3일 뒤에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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