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토마스 오헤아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으로부터 지난 9월 북한의 서해상 공무원 사살 사건에 대한 공식 답변을 요구하는 서한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서한 내용을 검토하고 있다며, 60일 안에 답변을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킨타나 보고관은 한국 정부가 사건과 관련해 파악한 모든 정보를 공개하고, 북한에 국제적 의무를 준수하도록 촉구할 것을 요구해왔습니다.
킨타나 보고관은 북한에도 이번 사건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며 정보 공개를 요구하는 서한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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