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한중일 정상회의 연내 개최 입장 변화 없어"

올해 우리나라가 개최할 예정인 한중일 정상회의가 내년으로 연기됐다는 일본 언론 보도에 대해 외교부는 기존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정상회의의 연내 개최를 위해 관련국들과 협의하고 있다는 기존 입장에서 달라진 상황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중일 정상회의는 올해 우리나라가 의장국으로 개최를 추진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상황과 함께 강제징용 배상 문제를 둘러싼 한일 갈등 등의 이유로 시기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