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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버려진 벙커의 변신, 빛으로 만나는 반 고흐

2020.12.12 오전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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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렬한 작품으로 사랑받고 있는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을 눈과 귀로 즐길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음악과 함께 산책하듯 관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하는데요,

현장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최현미 캐스터!

지금 서 있는 곳이 전시장 입구라고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산자락처럼 보이는 이곳이 예전에는 국가 통신 시설로 외부에 알려지지 않은 비밀 벙커였는데요,

지금은 제주도의 새로운 문화 예술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습니다.

꾸준한 인기 속에 개관 2년 만에 누적 관람객 100만 돌파를 앞두고 있습니다.

주말을 맞아 입장하는 관람객도 하나둘 보이는데요,

입장 시에는 마스크 착용과 함께 발열 체크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모습입니다.

이번 전시는 빈센트 반 고흐의 대표 작품을 몰입형 미디어 아트로 재해석했습니다.

수십 대의 빔프로젝터를 통해 벽과 바닥에서 작품이 상영되는 방식으로 반 고흐의 걸작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전시는 내년 2월 28일까지 연장되면서 반 고흐의 거칠고 강렬한 표현이 담긴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주말인 오늘까지 추위 걱정은 없겠는데요,

예년 이맘때 기온을 조금 웃돌면서 서울 낮 기온은 6도, 제주 12도, 대전 9도를 보이겠습니다.

하지만 내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새벽부터 수도권에 눈이 시작돼 늦은 오후가 되면 전국으로 확대하겠고요,

서해안 지역은 다음 주 초반까지 폭설이 길게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피해 없도록 미리 대비해주셔야겠습니다.


한편, 대기 정체로 인해 먼지가 가득 쌓이면서 수도권과 충북 지역은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 중입니다.

오늘 서쪽 지방은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가 예상되는 만큼 호흡기 관리에도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최현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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