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체육시설 관계자들이 정부의 집합 금지 조처에 반발하며 삭발식을 감행했습니다.
대한피트니스경영자협회와 헬스관장모임 관계자 10여 명은 오늘(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삭발식을 열고 영업이 중단된 체육시설의 생존권과 영업권 보장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식당과 카페, 목욕탕 등의 일부 영업은 허용하면서 체육시설에만 강력한 잣대를 기울이는 이유는 무엇인지 반문하지 않을 수 없다며 생존을 위해 밤 9시까지만이라도 영업할 수 있게 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앞서 지난 8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가 시행되면서 헬스장 등 모든 실내체육시설에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신준명 [shinjm75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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