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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용인2 물류센터 직원 코로나19 확진...시설 폐쇄

2020.12.18 오후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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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의 한 물류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또 발생했습니다.

쿠팡 측은 경기도 용인2 물류센터에 근무하던 단기직 사원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직원은 지난 12일 용인2 물류센터에서 주간 출고 업무를 맡았고, 어제(17일) 진단검사를 받은 뒤 오늘 확진 판정됐습니다.

이 직원이 일했던 출고 업무 장에는 평소 포장 일을 보는 직원 50여 명이 상주하고 있어서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쿠팡은 즉각 용인2·3 물류센터를 폐쇄한 뒤 추가 방역과 청소를 시행했고, 현재 방역 당국이 역학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쿠팡 용인2 물류센터에서는 지난달 말에도 재분배 공정을 맡은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아 시설이 폐쇄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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