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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수학 가형 어려웠고 수학 나형·영어는 평이했다

2020.12.22 오전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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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수학 가형 어려웠고 수학 나형·영어는 평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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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상황에서 치러진 올해 수능은 국어가 어려웠고, 영어는 쉬웠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오늘 수능 채점결과를 발표했는데, 우선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인 만점은 국어가 144점으로 작년 수능보다 4점 높아졌습니다.

영역별 최고점수가 높으면 시험이 어려웠다는 의미입니다.

또 이과생들이 주로 보는 수학 가형은 137점으로 지난해보다 난이도가 오른 반면 문과생들이 보는 수학 나형은 137점으로 불수능이었던 지난해 149점에 비해 크게 떨어졌습니다.

영역별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표준점수는 국어가 131점, 수학 가형이 130점, 수학 나형이 131점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2021학년도 대학 정시는 문과와 이과 모두 국어가 당락을 가를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절대평가인 영어 영역은 90점을 넘긴 1등급 비율이 전체의 12.66%로 절대평가 도입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지난해 영어 1등급 비율은 7.43%였습니다.

한국사도 1등급 비율이 34.32%로 지난해(20.32%)보다 쉽게 출제됐습니다.

사회탐구의 1등급 표준점수는 63∼67점, 과학탐구는 62∼68점으로 나왔습니다.

사회탐구에서는 사회문화의 최고점이 가장 높아 어렵게 출제됐고, 과학탐구에서는 지구과학1, 제2외국어와 한문에서는 아랍어가 가장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결시율이 14.7%로 수능 도입이래 가장 높았습니다.

여기에 학생 수까지 감소하면서 3등급 이내 인원이 큰 폭으로 줄어 수능 최저등급 충족 인원이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반수생들이 늘면서 졸업생 비율은 29.9%로 수능 도입 이후 역대 최대였습니다.

개별 성적표는 내일 오전 9시부터 수험생들에게 배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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