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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겨우 516명"...프랑스 더딘 백신접종에 비난 여론

2021.01.05 오전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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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느린 프랑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유럽연합, EU 회원국들은 지난달 27일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백신 접종을 동시에 시작했지만, 프랑스의 속도가 눈에 띄게 저조하기 때문입니다.

프랑스앵포 방송이 현지시간 4일 집계한 자료를 보면 전날까지 프랑스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은 516명으로 이웃 국가들과 비교하면 그 숫자가 현저히 적습니다.

영국 옥스퍼드대학 연구진이 운영하는 통계 사이트는 독일에서는 23만8천809명, 이탈리아에서는 11만4천349명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고 집계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프랑스가 지금과 같은 속도를 유지한다면 온 국민에게 백신을 접종하는 데 약 400년이 소요된다고 추산했습니다.

프랑스는 요양시설에 거주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가장 먼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하면서 사전에 의사 진찰을 받고 본인 동의를 구하도록 해 시간이 걸린다는 게 정부의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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